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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화

Fantastic Beasts and Where to Find Them (2016, David Yates)


2016. 11. 29 압구정 CGV 씨네 드 쉐프 관람


드디어 봤다 ㅋㅋ

마법 영화도 좋고 에디 레드메인도 취향저격이기에

완전 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봤다 ㅋㅋㅋ


근데 음...이것도 너무 기대를 했던건가....ㅋㅋㅋㅋㅋㅋ

나쁜건 아닌데

동물들도 씹덕미가 다 낭낭하고

에디 레드메인도 역시 이 영화에서도 매력터져서 또 취향저격당하고

마법영화는 언제나 굿굿이기에

그런건 다 좋은데

내실이 없는 느낌?


5편이 더 나온다?총 5편이다? 이런 얘기가 있는데

그냥 나만의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이 영화가 1편이기에 

1편에서는 캐릭터들을 제대로 소개하고

그 캐릭터들의 성격,특징들을 잘 보여주고

보는 관객이 관계형성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주인공의 성격/특징이 영화내에서 나오는게

그냥 '마법동물들 모아서 키우는 아싸' 이 정도?


그나마 추론할수 있는 주인공의 성격은

에디 레드메인의 걸음걸이 말하는 태도 이런것들뿐인데

뭐여 왜 애를 소개를 안 시켜줘? 싶었다

에디 레드메인이 영화 중 "I annoy people"이라고 말하는 때가 있는데

그 대사 들었는데 왜?어째서?라는 생각만 계속 들었다

왜 그 인물이 그러한 인물인지를 전혀 알려주질 않고

그냥 나중에 나올 과거 떡밥만 좀 던져주고 끝난다


왜 1편에서 주인공의 매력을 알려주지 않는가.............

나야 에디 레드메인이 워낙 취향저격이고

원래 객관적일수가 없으니 그걸로도 좋았지만

생각해보면 내가 원래 에디 레드메인에 대해 가지는

호감, 배우 자체에서 느껴지는 매력을 제외하고

이 영화 속 캐릭터 자체의 매력이 거의 안드러난 느낌? 


같이 본 엄마는 5편이 더 나올 것이기에 이정도만 하는거다

나중에 더 나올것이기때문에 괜찮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음 난 1편은 인물 소개를 제대로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어떤 사람이 뮤지컬 캣츠랑 똑같다고 했는데

공감 완전 갔다

동물들 소개 하나하나 하느라 시간 다 쓰고

마지막이 되어서 갑자기 사건 좀 만들어서 해결하고 끝-!

이런 느낌 ㅋㅋㅋㅋㅋ



그리고 여주인공 동생이랑 노마지랑 연결되는것도 약간 음....

미녀와 뚱뚱한 남자의 러브라인은 적극찬성이야 당연히 아니다만

그만큼 남자쪽의 매력발산이 충분히 되어야 설득력있고

납득이 가면 오케이라고 생각하는데

딱히 뭐 매력발산 or 난 이해안가지만 그들만의 공감대형성

이런게 없이 그냥 어느 순간 동생이 남자가 좋다고 고백하고 그런다 ㅋㅋㅋㅋㅋ

뭐하자는거여 감독양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역시 마법영화는 마음을 약하게 하는 효과가 있기에

보면서 흐엉 존부 ㅠㅜ 이러면서 봤다 ㅋㅋㅋㅋ

이런 판타지류?의 영화들 보면 꼭꼭꼭! 있는 장면이

주인공/조연이 다른 세계/새로운 세계에 가면서

놀란 표정을 짓고 그 다음 그 새로운 세계를 쫙 보여주는 장면인데ㅋㅋㅋㅋㅋ

이번에 뉴트가 MACUSA에 처음 들어가면서

그 본부?를 쫙 보여주는데

진짜 이런 장면에서는 항상 마음이 녹아내린다 ㅋㅋㅋ

전혀 다른 새로운 세계가 존재한다라는 사실에 심장떨리는 느낌 너무 좋다 ㅋㅋㅋㅋㅋ

정말 상상력이란 대단하다 싶다 ㅋㅋ


사실 그래서 뉴트가 본부 들어가서 짓는 표정 보여주는 장면이나

그 본부 안 모습 장면을 좋았던 장면으로 가져오고 싶었는데

없...........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쉬운대로 그냥 뉴트랑 티나가 본부 들어오는 장면으로 ㅋㅋㅋㅋㅋ

심지어 저 사진도 진짜 왜 저렇게 작은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아씨오 에디 레드메인 

아씨오 니플러 

호그와트 편지는 평생 기다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