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21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
딱히 엄청 좋았던 장면은 없었던것 같아서 그냥 포스터..........ㅋㅋ
사실 이 영화를 올해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하길래
우왕 짱 보고싶어! 하고 예매까지 했는데
그 전에 보는 영화 상영극장이 진짜 너무 멀어서
결국 놓침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부천은 극장 간 거리가 너무하다 ㅠㅠㅠㅠㅜㅜㅜ
그래서 너무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지금 영상자료원에서 <사사로운 리스트> 기획전으로
이 영화를 튼다고 해서 오늘 보러갔닿ㅎㅎㅎㅎ
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가 너무 기대를 하고 봤나?싶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결말이 좀 별로였다.
그래도 나름대로 영화내내
모든것이 통제되던 미성년자에서 자유가 주어지는 성인으로 넘어가는 시기,
금기, 개인의 욕망과 같은 주제들을 같이 다루려고 한듯 했는데
갑자기 영화 결말에서 급 반전을 주면서 끝나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
결말이 뭔가 자극주기,반전주기를 의식하고 갑자기 휙 방향을 틀어버린듯했다.
영화가 끝나고나서 내 머릿속에 남는 생각은
'그래서 뭐 어쩌라고?' 밖에 없었다
스타워즈에 대한 글에서도 언급했었지만 영화는 기본적으로 어떤식으로든 모두 의도가 있다.
내러티브를 통해서 전하는 메세지일수도 있고, 일종의 영화적 시도일수도 있고,
아니면 다 때려치고 확실하게 '재미'만을 추구할수도 있다.
어찌되었든 모두 의도는 있다.
근데 이 영화는 위에서 언급한 주제들을 다루면서 뭔가 나름의 메세지, 혹은 질문을 던질듯이 굴더니
갑자기 짜라잔 반전!!하고 끝나버린다.............
그냥 '자극적일것'라는 목적만으로 결말을 맺은 느낌적인 느낌.
근데 기본적으로 영화에서 다루고 있는 것이 워낙 자극적이라서
단점 혹은 아쉬운 부분이 잘 느껴지기 쉬운편은 아닌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좀 과대평가된 영화라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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