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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화

Children of Men (2006, Alfonso Cuaron)



2017. 02. 11 

메가박스 코엑스 2017 시네마 리플레이 관람


한동안 포스팅을 안하고 살았다....

영화를 안본건 전혀 아니다만 

그냥 어쩌다보니.....?;;;

진짜 블로그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헝 



매우 예전에 개봉했다고 알고 있었는데

작년에 갑자기 한국에서 개봉한다고 해서

예전 영화인데 이제 개봉하네 했던 영화다


평이 좋은건 알고 있었는데 그냥 뭔가

포스터도 그렇고 땡기지가 않아서 안봤는데

시네마 리플레이 5회 관람권을 사고

예매할때 안 본 영화를 고르다보니 

예매하게 된 영화중 하나이다



음 당연하지만 영화는 매우 좋았다

2006년에 만들어진 영화면 10년이 넘은 영화인데도

촌스러운 느낌도 없고 요즘 시대 상황들을 생각해보면

정말 그렇게 될것 같은 느낌?이다

'여자가 더이상 아이를 낳는 능력이 없어진 세상'

이라는 설정도 매우 신기하고

그런 세상이 어떨지에 대한 묘사도 굉장히 흥미롭다고 느꼈다

영화속에 담겨있는 화면구성이나 대사등의 디테일들이 

정말 촘촘하게 짜놓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좋았던 장면은 사실 영화 장면중 

딱 하나가 강렬하게 남아있진 않아서

뭘로 해야하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만

저 위의 장면이 바로 후에 나올 내용과 완전히 대비가 되면서

영화의 리듬을 만들어놓은것이? 좋다고 느껴서 저 장면으로 낙찰 ㅋㅋㅋ


그리고 솔직히 배우 둘이서 저렇게 공 던지는거 

진짜 신기하기도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 알고보니 무슨 눈속임이나 편집으로 하는척한건 아니겠짘ㅋㅋㅋㅋ



그나저나 영화보면서 클라이브 오웬이 이렇게 멋있었나 했다 ㅋㅋㅋ

클라이브 오웬이 나온 영화는 뭐 Closer정도만 기억을 하는데

거기서 약간 싸이코스러운ㅋㅋㅋ사람으로 나오고

게다가 주드 로도 같이 나오기에....막 멋있고 잘생겼고 이런 생각은 안했는데

이 영화는 보는데 훠우 왜케 멋있지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도 후줄근하고 영화 내용전개상 계속 더럽고 지저분하고 그런데

그래도 엄청 멋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기도 잘한다고 느꼈다

어?연기 되게 잘하는것 같은데? 싶어서

왜 이런것들에 비해 소위 톱스타?가 아니지 싶더라

생긴것도 매우 잘생겼고 연기도 곧잘하는데

그거에 비해서 영화에 많이 나오거나

뜨지 않은 느낌.....?

얼굴에 너무 혹했나 내가 혹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보고 나오면서 클라이브 오웬이 나온

다른 영화들을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시네마 리플레이로 본 영화이기 때문에

영화가 끝난후에 이동진 평론가의 영화 설명과 영퀴가 진행되었는데

사실 이날.....약간의 해프닝...?이 있었다ㅋㅋㅋㅋㅋ


시네마 리플레이를 내가 기억하기로는

예전에 Blue Jasmine할때 한번 가고

이후에 Two Days, One Night할때 또 한번

이렇게 두번만? 가봤었는데

영퀴를 하면 진짜 저건 못 맞추라고 만들어놓은거구나

이런 생각을 꽤 했었다 ㅋㅋㅋㅋㅋ


그동안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영퀴때 손들고 답하는 사람들은

그냥 캡쳐를 보고 대충 그럴듯한? 영화를 찍는듯했고

답을 맞추는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맞추는거지??했다

(답 맞추는 사람도 찍었는데 운좋게 맞는건가...?ㅋㅋ)


뭐 어쨌든 그냥 겁나 어렵구만 이런 생각만 맨날 하면서 

손들고 답하는 사람들 구경하는 재미정도였는데 ㅋㅋㅋ

이날 영퀴를 하는데 첫번째 문제가 끝나고 두번째 문제를 들어가기 전에

이동진 평론가가 

'요즘영화인 경우에는 사람들이 많이 봤기 때문에 캡쳐를 조금 더 어렵게 하는 편이고

옛날 영화인 경우에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안봤기 때문에 좀 쉽게 캡쳐하는 편이다'

라고 말을 해서

음 두번째 문제는 옛날 영화인가보구만 이러고 있었는데 ㅋㅋㅋㅋ

첫번째 캡쳐가 나왔는데 뭔가 낯익은 장면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음?하고 이거.....했는데 너무 딱 생각이 나서

에이 설마...하고 그냥 가만히 있다가 자세히 다시 보니

그 영화가 맞아서 헐 이거 아는거네 ㅋㅋㅋㅋㅋㅋ 했는데

내가 알 정도면 금방 맞추겠지 싶어서 손을 안들고 있었다 ㅋㅋㅋㅋ

근데 한 5명?정도 손들고 답하는데 다 틀리길래

오?하고 뒤늦게 손 들어서 답을 말했더니 맞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답했지만 내가 신기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완전 운빨이구나 ㅋㅋㅋㅋㅋㅋㅋ

살다보니 이런날도 있구나싶었다 껄껄껄


메박 영화표 2장이랑 

첫번째 캡쳐에서 맞췄다고 뭔갈 더 줬는데

가면서 보니 음....약간 계륵 같은 선물을 줬더라 ㅋㅋㅋㅋㅋ

물론 줬으니 감사하지만 허허


그래서 이제 아마 곧 있을 크라이테리언 반값 세일때

퀴즈 정답이었던 영화도 살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고싶은 블루레이의 우선순위에 있진 않았는데

사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

크라이테리언 세일아 어서 해라 크흡

덕분에 요즘 맨날 아침에 이메일 확인을 미친듯이 하는중...



음 영화 얘기보다 잡설이 더 긴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오랜만에 쓴 글인데 망한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