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2. 13
우디 알렌 영화가 얼마 남지 않았다~_~
거의 다 보고 몇편 안남았는데
남은 영화들이 Interiors와 같이 소위 우디 알렌의 "serious"한 영화들이라서
내가 우디 알렌을 좋아하는 포인트랑은 좀 다르기에
보면서도 음...싶다
뭐 진지한 우디 알렌 영화라고 다 별로라고 생각하는건 아니다
Match Point같은 경우에는 정말 좋은 영화라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우디 알렌 영화 중에서도 평이 좋은 애들은 이미 다 본 상태라서
남은 영화들은 평이 그닥 좋지 못함 + 진지진지함
이래서 좀 보면서도 별로라고 느끼는것 같다 ㅋㅋ
어쨌든 얼마전 우디 알렌의 장편 데뷔작인 What's Up, Tiger Lily?를
보고나서 이번엔 진지진지한 영화를 보니 적응 안됨......
음 나쁘진 않은 영화였지만 정말 웃음기가 쫙 빠진 우디 알렌 영화라서
좀 어색어색하기도 하고 영화적으로 매우 좋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는 아니다
우디 알렌이 그렇게나 사랑하는 잉마르 베리만의 Wild Strawberries와 비슷하다는데
그 영화를 보지 못했기에 난 알수가 없.......ㅋㅎ
그래도 이 영화에서도 그렇고 우디 알렌의 많은 영화들에는
음 약간 magic realism?적인 요소?가 있는데(아닌가...............ㅋㅋ)
난 그런게 참 재밌다
이 영화에서도 주인공이 꿈을 꾸면서 겪는 일들이나
주인공의 어린시절이 쭉 나오는데 주인공이 관객과
동등하게 그 영상을 보면서 우리에게 설명을 하듯 말하는 부분
이런 부분들이 참 재밌더라
우디 알렌은 일상을 보여주면서 그 안에 소소한 판타지를
집어넣어서 영화를 만드는게 좋다
그리하여 중요한 장면은 아니다만 위의 사진이 채택....ㅋㅋㅋㅋ
아 최악 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오 좋네 라는 생각은 안 든 영화
우디 알렌의 좋은 영화가 보고싶다.......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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