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24
친구가 에바 그린 엄청 좋아해서
이 영화 얘기를 많이 했었는데
봐야지 생각만 하고 이제야 봤다
모든 영화는 이제야 보게되는....껄껄
아무리 냉전은 먼 과거의 일이고
실제 영국의 MI6는 본드 시리즈와 전혀 다르게
무한 서류작업으로 인해 죽으려고 하는 직원들이 전부라고 해도
007이라는 'gentleman spy'에 대한 로망은 없어질수가 없는것 같다
미국에도 에단 헌트가 있지만 그래도 까리함은 제임스 본드를 절대 못따라간다
제임스 본드 크으으으으으으으
어릴때 봤던 007시리즈는 피어스 브로스넌이 나왔던 영화들이 전부라서
그 이미지가 꽤 강하게 남아있었는데
다니엘 크레이그가 그걸 확실히 깨버린것 같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 캐스팅이 되었을때
원래 007 이미지와 너무 달라서 다들 욕하고
오히려 악역같다고 비난하고 난리였는데
막상 영화가 나오니 오히려 달라서 더 좋았다
확정인지는 모르겠다만 다니엘 크레이그가
이제 본드 역할 그만하겠다고 해서 새로 누가 될지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다니엘 크레이그 이후의 본드는 누가 될지 정말 궁금하다 ㅋㅋㅋ
다니엘 크레이그의 제임스 본드는 정말 reckless라는 단어가 너무 잘 어울린다 ㅋㅋ
근데 그래서 더 좋은듯하다
겁나 막나가서 속시원하고 스트레스 풀리는 느낌?ㅋㅋㅋㅋㅋㅋ
근데 뭐 이 영화만의 문제는 아니고
거의 모든 액션 영화들이 받는 지적이다만
이 영화도 액션이 본 시리즈 영향을 많이 받았더라 ㅋㅋ
그래도 다니엘 크레이그의 본드랑 액션 느낌이 잘 맞아서
크게 문제는 아니었던듯
인트로랑 아웃트로?가 정말 짱이었던것 같다
처음에 흑백으로 나와서 뭐지?했는데
흑백으로 쭉 나오다가 그 유명한 건 배럴 장면이 나오는데
보고 우와 저걸 저런식으로도 보여주네 싶었다
건 배럴 장면을 그냥 시그니처 장면이니까
보여줘야 하니까 그냥 보여주는 영화들이 많은데
그렇게 보여주니 우왕ㅇㅇㅇㅇ싶었음ㅋㅋㅋㅋ
아웃트로도 정말 까리함의 최고봉ㅋㅋㅋㅋㅋㅋㅋ
총과 정장의 콜라보가 어후
정장도 그냥 정장이 아니라 쓰리 피스 정장에다가
총도 저런 스나이퍼 총??을 들고 있으니
둘의 조합이 되게 묘하면서 까리함이 장난이 아니다
게다가 "The Name's Bond....James Bond"라는 대사까지 날려주는ㅋㅋㅋㅋ
크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까리함의 최고봉이란 이런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드가 역시 최고여 ㅜㅜ
에바 그린은 너무 예뻤고 매력터졌다
약간 셜록의 아이린 애들러 느낌도 들더라
본드가 드레스 주고 방에 가니 턱시도가 ㅋㅋㅋㅋㅋ
서양인인데도 흑발이 너무 잘 어울림 크으으으
옷들도 너무 우아하고 예쁘고 난리났고 ㅋㅋㅋㅋㅋ
근데 약간 매즈 미켈슨이 너무 뜬금없이 죽은 느낌이었다 ㅋㅋㅋ
아니 이건 고문당하다가 갑자기 딴 사람이 쳐들어와서
딱 죽이고 사건 해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색이 007영화인데 이거 뭐냐고 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이후에는 갑자기 첩보 영화가 아니라
사랑영화로 변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스퍼랑 꽁냥꽁냥 거리고 난리났는데
내가 뭘 보고 있는거지.....?이 사랑 놀음은 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영화를 시작으로 007은 4편 내내 베스퍼를 울궈먹게 된다고 한다....☆
이 영화를 보지 않고 Quantum of Solace랑 Skyfall을 봐서
가끔 ??하면서 봤다 ㅋㅋㅋㅋ
하지만 다니엘 크레이그가 멋지니 용서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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