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15
스타 배우나 스타 감독도 없는 영화지만
느와르 장르의 명작 중 하나로 알려져있다
오프닝이 매우매우 좋았다
크레딧 나오는 것도 신선했고
처음 부분에 나오는 음악도 좋고.
영화를 보고 있으면 좋다고 생각되는 장면들이 꽤 많다
귀찮아서 캡쳐를 두개밖에 안했다만.
사실 난 느와르 장르는 아직? 잘 모르겠다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막 엄청 좋아하면서 일부러 찾아보지도 않는다
느와르 장르를 많이 봤다고 할수는 없을것 같지만
볼때마다 뭔가 이야기 따라가는게 쉽지 않다는 느낌이 들때가 많다
뭐 예를 들어 느와르 장르를 보다보면
탐정이 이리저리 이 사람 저 사람 바쁘게 만나고 다니고 그러는데
그게 뭔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서 스토리가 진행되는 느낌이 안나는 기분이다
보고 있으면 가끔 ?? 또 얜 누구야?? 어떻게 연관되어있는거지?? 싶을때가 몇번 있다
내가 본 영화들이 플롯이 복잡한 편이라서 내가 속도를 못 맞추는건지
아니면 내 영어실력이 거지같아서 자꾸 대사치는걸 잘 못 알아들어서 그런건지....또르르...
그리고 장르 특성상 여자가 표현되거나 소비되는 부분도 좀 거부감이 들때가 있다
다른 영화들은 지금 잘 기억이 안나는데 특히 이 영화에서 좀 그걸 많이 느낀듯
뭐 시도때도 없이 여자들이 막 들이대나 별로 많이 본 사이도 아닌데.......
왜케 입술을 자꾸 들이대고 그래.....
처음 보는 사이인데 키스부터 막 하는 여자도 있음....
뭐하자는거여 이거..............
그리고 남자는 그걸 또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임ㅋㅋㅋㅋ
남자가 무슨 마성의 남자인건가 싶은데
난 잘 모르겠음...........
보통 영화를 볼때에 좀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어도 나름 마음으로 이해하고
넘어가는 편인데 이 영화에서는 그런게 다른 영화보다 많아서 그랬는지도.....?
그렇다고 느와르라는 장르를 무턱대고 싫어하진 않는다
폴란스키의 Chinatown은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감탄하면서 봤고
빌리 와일더의 Double Indemnity는 레이먼드 챈들러가 써서 그런지
확실히 대사들이 재밌고 좋은게 많다.
그냥 이 영화가 그런가보당....
이 영화는 엔딩이 두 가지가 있단다
원래 엔딩이 있고 편집되어서 바뀌었던 엔딩이 또 있다.
영화보고나서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엔딩이 약간 다르지만 둘 다 굉장히 비관적인 느낌임.
Invasion of the Body Snatchers도 생각이 약간 나고
묘하게 Raiders of the Lost Ark도 생각이 났다 ㅋㅋㅋㅋ
영화에서 여자 가수가 부르는 Rather Have the Blues라는 노래가 있는데
Nat King Cole이 부른것도 좋지만 이 버전도 너무너무 좋은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슬프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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