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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화

Gentlemen Prefer Blondes (1953, Howard Hawks)



2016. 10. 10 (으로 추정......)


하워드 혹스 영화 중 세번째로 봤다


The Big Sleep을 제일 처음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원작인 책이 낫다고 생각도 했고

그 영화를 봤을때에는 하워드 혹스가 감독이라는 것에 

별로 큰 생각을 안하고 보기도 했다. 


두번째로 본 영화는 얼마 전에 본 

His Girl Friday인데 정말 좋았다

이 영화를 보고 하워드 혹스한테 좀 제대로 관심이 생긴듯.

캐리 그랜트를 원래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지만 

캐리 그랜트와 로잘린 러셀의 조합이 정말 좋았다


Gentlemen Prefer Blondes는

마릴린 먼로가 나온 영화들을 좀 보고 싶어서

본 영화인데 마릴린 먼로의 친구로 나오는

제인 러셀이 매력으로 절대 밀리지 않는다

둘의 매력이 각각 다른데

둘 다 매력터진다


특히 영화의 거의 끝에서 마릴린 먼로가

자신의 부잣집 남자친구의 아버지에게 똑부러지게 자기 주장하는 부분이

놀랍기도 했고 속시원했다


"Don't you know that a man being rich is like a girl being pretty? 

You wouldn't marry a girl just because she's pretty,

but my goodness, doesn't it help?"


왜 이런 캐릭터는 더이상 없는거지???


당당하고 전혀 부끄럼없이 자신은 부자 남자가 좋다고 이야기하고

그것을 욕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제3자들에 대해서

날카롭게 일침을 놓는 이런 매력터지는 캐릭터는 이제 왜 없는거징.....


노래들도 다 좋고 마릴린 먼로 & 제인 러셀 둘 다 매력 짱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