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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riterion Collection

네번째 구입



2018. 02. 14 flash sale 구입.



힘들고 귀찮아서 미루다보니 2월에 샀던 블루레이들 글을 이제야 쓴다;;;


이번에는 돈을 좀 덜 쓰겠다고 5개만 구입했다.



1. Black Narcissus 

2. Rififi

3. Blow Out

4. A Brighter Summer Day

5. Gilda



1. Black Narcissus (흑수선) by Michael Powell & Emeric Pressburger


에머릭 프레스버거와 마이클 파웰의 작품이다. 보통은 <분홍신>이 많이 언급되는 편인듯한데, 난 이 영화가 훨씬 좋았다. 

'으스스하다'라는 표현이 너무 잘 어울리는 영화다.








2. Rififi (리피피) by Jules Dassin


보석 하이스트 영화다. 영화에서 약 30여분 동안 소리없이 이루어지는 시퀀스가 매우 인상적이다. 

같은 원작을 가지고 장 피에르 멜빌도 영화를 만들었는데, 이 영화를 먼저 보고 봤기 떄문인지 난 이 영화가 더 좋다고 생각했다.

어디서 듣자하니 <위플래시>에서 주인공과 아버지가 같이 본 영화가 이 영화라고 하더라.

보여주는 내용도 어느정도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서 맞을듯.

그나저나 디자인은 마음에 안든다.........이게 최선이었습니까.....흡






3. Blow Out (필사의 추적) by Brian De Palma


한국제목이 영 아닌것 같다;;; 이 영화는 안토니오니의 <Blow-Up>(욕망)을 일정부분 가져온 영화다.

<Blow-Up>이 사진, 시각을 다뤘다면 이 영화는 청각, 음향을 다루고 있다.

아류작이라고도 생각할수 있지만 의외로 굉장히 재밌다.

많이 보진 못했지만 지금까지 본 브라이언 드 팔마 영화들 중 제일 좋은 영화 같다.

존 트라볼타를 이 영화에서 보며 처음으로 멋있다고 생각했다....;;






4. A Brighter Summer Day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by Edward Yang


작년에 다시 개봉하면서 처음으로 본 영화다.

4시간이나 하기에 혼자서는 볼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물론 4시간짜리 영화를 본다는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정말 좋았다.

화면들이 너무 아름다웠다.

이 영화가 우리가 아는 학원물의 클리셰들을 모두 만들어냈다고 한다.

어쩐지 익숙한 내용들이 많더라니.......ㅋㅋ

대만의 역사를 어느정도 알면 좀 더 재밌지 않을까 싶었다.







5. Gilda (길다) by Charles Vidor


영화 <쇼생크 탈출>을 보면 주인공을 포함해서 죄수들이 흑백 영화를 보는 장면이 있다.

당시에 인기최고였던 리타 헤이워스가 머리를 휙 하고 들며 '나 불렀냐'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영화가 바로 이 영화다 ㅋㅋ

리타 헤이워스 매력이 어마어마하다.

기존의 느와르 영화들과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는 점도 꽤 흥미롭다.

그나저나 영화에서 길다가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있는데

너무 좋아서 영화를 보고 찾아보니

노래를 리타 헤이워스가 부른것이 아니란다 ㅋㅋㅋㅋㅋㅋ

Anita Ellis라는 다른 가수가 부른것을 영화에 입힌것이었다..........

배신감 쩔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이하게도 옆면만 핫핑크색이다. 이 영화와 잘 어울리는것 같아서 센스있다고 느꼈다.




잘 안보일것 같다만 커튼이 배경에 있고 사람들이 테이블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특이하게도 안에 들어있는 팜플렛?이 포스터로도 사용 가능하다.



포스터 뒷면에는 이렇게 에세이가 있다.






이젠 진짜 블루레이들을 넣을곳이 없다 ㅜㅜ 그렇다고 수납장?을 따로 사기에도 애매하고....문제다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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